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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이일화 두고 인질극 펼쳐 도망··· ‘지명수배자’ 신세로 전락

기사입력2019-01-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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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지명수배자가 됐다.

10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121회에서 화경(오승아)이 지명수배자가 되어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희(이일화)는 구치소에 갇히게 된 화경에게 자신을 납치하라고 말했다. 보복하려는 상필(서인석)로부터 화경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 이에 화경은 연희를 칼로 위협하는 듯한 상황을 펼쳐 경찰에게서 달아났다.

상필은 연희의 당부에도 화경을 용서할 수 없었다. 결국, 화경의 악행을 파헤친 ‘사건과 사람들’ 특집이 방송됐다. 연희는 상필에게 “화경이 다치게 하면, 상상 그 이상의 고통을 겪게 되실 거예요”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방송 말미, 화경이 자신을 찾는 재빈(이중문)을 숨어서 지켜보며 ‘초라한 이 모습 보여줄 수 없어. 신화경은 아름답고 빛나야만 해’라고 하는 모습에서 121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화경이를 다들 용서하는 건가?”, “드디어 내일 종영이네.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내일 저녁 7시 15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 등이 출연하는 ‘용왕님 보우하사’가 오는 14일(월)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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