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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父 거짓말로 누명 쓴 '아동학대 피해자' 김강훈 위로…"너 나쁜 아이 아냐"

기사입력2019-01-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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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가 김강훈을 위로했다.


10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차우경(김선아)이 한시완(김강훈)이 가해자가 아닌 아동학대 피해자임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경은 자신이 상담을 진행했던 시완이 아동학대를 받고있다고 의심했다. 우경은 시완에 "선생님이 그동안 잘 못알아들어서 많이 답답했지. 왜 동생을 계단뒤에 숨겨놓았냐"고 물었다.

이어 우경은 시완을 달래며 "참지말고 얘기해라. 동생은 계단에서 떨어진게 아니지 않냐. 경찰에 그렇게 얘기하라고 시킨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시완은 자신에게 죄를 덮어씌운 범인이 친부라고 고백하며 울먹였다. 이어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엄마를 죽인다고 했다. 동생이 맞을때마다 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책했다.


우경은 "너 나쁜 아이 아니다. 다 이해한다"며 위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완이 불쌍해서 어쩌나요 ㅠㅠ", "잠깐 지나가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이런 사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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