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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백아영 시모, 백아영 잔소리에 '합가 거부'…"불편해서 못 살아"

기사입력2019-01-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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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영의 시모가 합가를 거부했다.


10일(목)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의 시부모가 합가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가와 잠시 합가하게된 백아영은 집안의 곳곳을 청소하며 시모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평소에도 청결과 위생을 중요시하던 백아영은 찌든 때를 닦은 것도 모자라 걸레와 발수건을 매일 삶았다.

시모는 "날마다 수건 안 삶아도 된다. 한 며칠 있다가 삶고 그래라. 날마다 삶으면 따뜻한 물 많이 나가고 가스비도 많이 나간다"며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백아영은 아랑곳않고 빨래를 삶았다.

후에 시모는 백아영에 "너하고 살려고 해도 못 살겠다. 좋긴해도 불편하다"며 속마음을 밝혔고 시부 또한 "재밌긴 하지만 같이 살진 못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김선영 평론가는 "시부모님께서 역지사지를 느낀 것 같다"고 명쾌한 결론을 내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리 시부모님이 달라졌어요네요~ㅎㅎ", "백아영씨 청소에 있어서는 불도저가 따로 없으시네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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