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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김향기, "17년 전 CF 당시, 정우성 삼촌 만났다고 들었다"

기사입력2019-01-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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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증인'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가운데 배우 김향기가 질문에 답했다.



지난해 '신과함께'로 2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향기는 "기분이 너무 좋았던 한 해 였다.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이걸 더이상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말하며 '증인'으로 관객들을 만나기에 앞서 인사를 전했다.


"정말 따뜻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나리오에 담긴 지우가 소통하는 과정들이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고 캐릭터도 맘에들었다. 그런부분에서 굉장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 김향기는 이번 영화에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자신만의 세계를 사는 자폐소녀 지우를 연기하며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다.


이어, 17년 전 생후 29개월 당시 함께 한 CF 이후 영화로 만나게 된 정우성과의 인연을 이야기한 그녀는 "애기때 촬영장이 낯설어서 엄마 옆에만 붙어있으려고 했는데, 정우성 삼촌을 보자 손을 잡고 따라갔다고 하더라"고 당시의 일화를 소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증인'은 살인용의자의 변호사가 된 순호(정우성)가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월 개봉예정.



iMBC연예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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