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대한외국인' 차오루 "박힌 돌 샘 오취리 빼내겠다" 당찬 포부 밝혀

기사입력2019-01-09 10:55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대한외국인’의 전략부장 샘 오취리를 대신해, 가수 차오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서는 새해를 맞아 고향 가나에 간 샘 오취리를 대신해, 한국 거주 12년 차 중국에서 온 가수 차오루가 그 빈자리를 채운다.

차오루는 대한외국인의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야망과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주 공부의 신 강성태에 패배한 대한외국인 팀의 비밀병기로 들어왔다"며 스스로를 에이스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속담을 좋아한다"며 박힌 돌 오취리의 자리를 탐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차오루는 자신만의 독특한 한국어 공부 비법까지 공개했다. MC 김용만이 “처음 한국 올 때 한국말 공부하기 어렵지 않았냐?”고 묻자 차오루는 "나만의 비법이 있다. 가나다라를 거꾸로 외웠다"며 한 치의 실수도 없이 '하'부터 '가'까지 정확히 읊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그럼 가나다라마바사를 순서대로 할 수 있냐"고 묻자 “집에 가서 외우고, 다음 주에 와서 보여주겠다"며 4차원적인 면모를 드러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과연 시작부터 남다른 입담과 재치를 보여준 차오루가 대한외국인 팀의 전략부장 샘 오취리의 빈자리를 톡톡히 채워줄 수 있을지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한편, 이날 <걸크러쉬> 특집으로 이루어진 대한외국인에서는 최근 <벌써 12시>로 화려하게 컴백한 가수 청하와 이태리유학파 출신 요리연구가인 이혜정, 공채 성우 1기 출신의 서유리가 출연해 한국인 팀의 우승을 노린다.

비밀병기 차오루를 투입한 외국인 팀이 상승세인 한국인 팀을 막을 수 있을지 1월 9일(수)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공개된다.


iMBC 박한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