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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박호산 구명한 이유?! “제 손으로 콩밥 드시게 해드리려고”

기사입력2019-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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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이 박호산의 편에 섰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에서 우태석(신하균)은 징계위원회에서 전춘만(박호산)의 손을 들어줬다.


우태석은
실수라고 우기는 전춘만의 진술에 대해 사실입니다.”라고 해 그를 놀라게 했다. 정직 1개월이라는 가벼운 처벌에 그친 전춘만은 무슨 꿍꿍이야?”라며 우태석에게 물었다.


고마워라. 얼마나 큰 걸 준비했는데 이러시나. 드디어 주먹 말고 머리를 쓰는군이라며 전춘만은 빈정댔다. 우태석은 제가 신뢰받는 증인이 아니라서 그걸로는 전대장님을 감옥에 보낼 방법이 없단 말입니다.”라고 대꾸했다.


파면되면 해외 나가서 편하게 살 생각 하셨겠죠. 남 잘 되는 꼴은 못봐서, 전대장님은 경찰에 남아서 계속 나쁜 짓 하시고, 제 손으로 콩밥 드시게 하고 싶어서.”라며 우태석은 속내를 드러냈다. 전춘만은 그런 그를 비웃으며 용쓰세요.”라는 말을 던졌다.


과연 우태석의 뜻대로 전춘만을 잡을 수 있을까
. MBC 월화미니시리즈 나쁜형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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