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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주몽’ 정체는 셰프 오스틴 강 “절친 헨리 덕분에 음악에 관심 생겼다”

기사입력2019-01-0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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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의 정체는 셰프 오스틴 강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내골라쓰’와 대결을 펼친 ’주몽‘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내골라쓰’와 ‘주몽’은 ‘좋을텐데’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부드러운 미성으로 달콤함을 선사한 ‘내골라쓰’와 허스키 보이스로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을 전한 ‘주몽’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내골라쓰’였다. 이에 ‘주몽’은 ‘여수 밤바다’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셰프 오스틴 강이었다.


오스틴 강은 “한국에 온 지 5년 됐다. 존댓말이 조금 힘들다”라고 하며 god 박준형에게 한국말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스틴 강은 “방송에서 노래한 것은 처음이라 떨렸다. 친구 헨리의 작업실에 놀러 가 음악을 접하면서 관심이 생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스틴 강은 “한국에서 정말 많이 배웠다. 그래서 요리를 하며 (내가) 받은 걸 보답하고 싶다. 2019년 목표는 무료 요리 강습과 요리 봉사”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하네”, “헨리와 오스틴 강 우정 영원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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