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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김삼순의 상상vs현실’…배꼽 잡는 김선아의 극과극 댄스

기사입력2019-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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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선아의 현실로코 대표작, ‘내 이름의 김삼순’의 다시 봐도 재밌는 명장면 스페셜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MBC의 하이라이트/NG/미방분 영상의 한 코너인 ‘M드라이브’의 하나로, ‘내 이름은 김삼순’ 중 ‘그들의 상상과 액션’을 담은 스페셜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김삼순(김선아)은 근무 중인 레스토랑의 회식 자리에서 “노래 대신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쭈뼛거리며 무대 위에 오른다. 평범한 스웨터와 청바지 차림인 김삼순에게 시선이 잔뜩 쏠리고, 이어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 180도 분위기가 바뀐 김삼순이 등장한다.



섹시한 블랙 드레스 차림의 김삼순이 도발적인 몸짓으로 무대에서 내려오고, 그녀가 머리카락까지 풀어헤치자 지켜보는 이들은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긴장한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삼순은 사장 현진헌(현빈) 앞에 다가가 그의 입술에 침을 발라주며 유혹의 눈빛을 보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전부 김삼순의 상상이었고, 현실 속 김삼순은 평범한 복장 그대로 무대 위에서 뻣뻣하고 단조롭기 그지없는 동작을 선보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일부러 살을 찌우고 평범한 비주얼을 만들며 여주인공에 녹아든 김선아는 현실적인 로코 연기로 전국의 많은 시청자를 열광시킨 바 있다. 김선아는 12월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는 ‘붉은 달 푸른 해로 월화드라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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