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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소지섭, 18년 전 풋풋한 추자현 매니저(?) 시절 모습

기사입력2018-12-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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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30일 2018년 MBC 연기대상에서 ‘내 뒤에 테리우스’의 김본 역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내뒤테’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또 다른, 코믹하고 풋풋한 18년 전 소지섭의 모습이 돋보이는 추억의 영상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0년 10월 13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당신 때문에’의 한 장면으로, 소지섭은 추자현의 친구로 등장한다.



새로 취업하게 된 회사에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한 추자현은 명함을 전달받고 “어른이 된 기분이다”라고 말하고, 회사 직원들은 함께 온 소지섭을 보고 “매니저까지 데리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소지섭은 “월급은 제 통장으로 주시면 됩니다”라며 “수익은 5대5, 아니 3대7 어떠냐”고 추자현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모델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을 거쳐 주연급 스타로 떠오른 소지섭은 올해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국정원 블랙 요원이면서 베이비시터로 취업한 ‘김본’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그는 액션, 멜로, 코믹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및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상은 소지섭이 데뷔 23년 만에 처음 수상한 대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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