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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이이경-차학연, 갑자기 분위기 삼행시? '붉은 달 푸른 해' 유쾌 현장 공개

기사입력2018-1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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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유쾌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촬영장에서 만난 이이경과 차학연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의 분위기 속에서도 눈만 마주치면 웃음이 터지는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촬영이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대립각을 세우다가도, 이내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을 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붉은 달 푸른 해' 촬영장에서는 코너 속의 코너가 탄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하고 슬금슬금 다가온 이이경이 차학연과 투샷을 만들자 MC 차학연의 갑작스러운 진행이 시작된 것. 차학연을 따라 얼떨결에 자기소개를 마친 이이경이 "무슨 코너죠?"라고 묻자 차학연은 "이경이 형의 삼행시!"라며 급조한 코너의 실체를 밝혔다.


당황도 잠시, 이이경은 자신의 이름으로 먼저 운을 띄우며 능숙하게 차학연의 삼행시를 유도했다. 이에 차학연은 "이:이이경 형이 너무 웃겨요, 이:이경이 형이 너무 웃겨서 연기를 하기가 힘듭니다."라며 재치 넘치는 삼행시로 화답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경'의 고비를 넘지 못한 차학연이 "경축."이라고 삼행시를 마치면서, 이 코너는 시작만큼이나 갑작스럽게 종료돼 다시 볼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벌써 5번째 사망자를 발생 시킨 '붉은 울음'의 정체를 둘러싸고 매회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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