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설이 살인 용의자로 몰렸다.
12월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연출 김대진 이동현)에서 은선재(이설)은 광대살인범(이용주)를 죽인 범인이란 누명을 썼다.
전춘만(박호산)의 겁박에도 은선재는 굴하지 않고 침착하게 “주변에 씨씨티비 없었죠? 그래서 내 동선도 확인 못했을 거고.”라고 말했다. “살해도구에서 당신 지문 나왔어!”라는 전춘만의 압박에 은선재는 “내 물건이니까요.”라고 응수했다.
“시체는 제대로 봤어요? 봤으면 누가 범인인지 알텐데.”라고 능글거리던 은선재는 “장형민(김건우)이 범인이예요.”라고 말했다. 지켜보던 우태석(신하균)은 화들짝 놀라고, 전춘만은 “죽은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죽여! 근거가 뭐야?”라며 짜증냈다.
“내가 봤어요.”라는 은선재의 답에 지켜보던 경찰들은 술렁거렸다. 이어지는 전춘만의 신문에도 은선재는 차분하게 장형민이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죽은 줄 알았던 장형민의 등장에 우태석도 불안해지는데...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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