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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1년 간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내용 공개! 연말 특집 2부 방송

기사입력2018-12-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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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이 지난 주에 이어 2018년 대한민국의 한 해를 돌아본다.


‘PD수첩’은 ‘큰 스님께 묻습니다’ 2부작,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을 통해 성역으로 여겨지던 종교계의 논란과 진실을 파헤쳤다. 연말특집 2부에서는 ‘큰 스님께 묻습니다’의 후속 보도가 이어진다. 학력위조, 사유재산 은닉, 은처자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설정 스님은 지난 8월 21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리에서 내려와 현재 수덕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얼마 전, 불교계 적폐의 중심으로 지목을 받고 있는 자승 전 총무원장이 김진태 전 검찰총장에게 골프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PD수첩’은 자승스님이 동안거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입수하고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지난 12월 4일, 명성교회가 속해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 총회에서 의미 있는 결정이 내려졌다. 명성교회의 ‘부자 세습’에 대한 재심이 가결된 것이다. ‘PD수첩’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명성교회 세습을 둘러싼 갈등 현장을 취재했다.


‘PD수첩’ 연말특집 2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PD수첩’에 들어온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내용을 공개한다. 또한 1999년, 방송금지 가처분으로 방송될 수 없었던 내용을 20년 만에 공개하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진실을 숨기려는 자들의 이유와 목적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PD수첩’은 두 차례에 걸쳐 사법 농단의 실체를 파헤치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법원행정처가 저지른 재판 거래를 고발했다. 연말특집 2부에서는 재판 거래로 희생되었던 KTX 해고 승무원 김승하 지부장을 다시 만나 12년 만에 복직하게 된 소감을 들어본다. 또 ‘PD수첩’ 보도 이후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 ‘한국전력의 일회용 인간들’, '목소리로 범인을 찾아 드립니다 - 소리 박사 배명진의 진실’ 편의 후속 보도도 이어진다.


MBC ‘PD수첩’ 연말특집 2부는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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