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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아스트로 문빈-더보이즈 영훈-SF9 휘영, ‘들장미 소년’에서 뭉쳤다

기사입력2018-1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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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는 아스트로 문빈·더보이즈 영훈·SF9 휘영이 고민 상담 시간 ‘들장미 소년’ 코너에서 오랜만에 뭉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어 이름을 추천해달라는 10살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신곡 ‘No Air’로 활동 중인 더보이즈 영훈은 “중학생 때 어학원에 다녔는데 거기서 (영어 이름을) ‘젤리’로 정해줬다”며 “이유는 기억이 안 난다. 내가 통통해서 그랬나 싶다. ‘젤리’가 마음에 든다. ‘젤리, 젤리’ 귀엽잖나”라고 만족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문빈 역시 “나는 영어 유치원에 다녔었는데 이름이 ‘톰과 제리’할 때 ‘제리’였다”고 회상했고, 휘영은 영어 이름을 묻는 질문에 “휘영 킴”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10살 청취자의 영어 이름으로 영화 ‘노트북’에서 따온 ‘엘리’,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헤르미온느’,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로테’, 비투비 멤버 프니엘의 여성 버전인 ‘프넬레피’ 등을 추천했다.

잦은 야근에 함께할 야식 메뉴를 추천해달라는 사연도 있었다. 해당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빈의 대식가 면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문빈은 연습생 시절 치킨 6마리, 피자 2판을 비롯해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었다며 대식가 다운 면모를 뽐냈다.

오랜만에 뭉친 ‘들장미 소년’에 네티즌들은 “잘생겼다ㅠㅠㅠ”, “역시 환상의 호흡”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치 한 팀 같은 ‘들장미 소년’ 문빈·영훈·휘영을 만날 수 있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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