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두 복면 가수는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다”, “가왕님 나랑 자리 바꾸자”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가왕석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를 들은 ‘독수리 건’은 “물이든 공기든 위에 있어야 맑은 것 같다”, “두 분은 ‘복면가왕’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집으로 돌아가라”라며 가왕석을 사수하겠다는 강력한 각오를 드러냈다.
‘독수리 건’의 방어전 무대를 본 판정단들은 “너무나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 “무결점 노래를 선보였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특히 고영배는 “본인의 무기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노래를 듣는 내내 빨려 들어갔다”라고 호평했다.
그러나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상대 복면 가수 또한 “가왕의 노래를 들었음에도 잊히지 않는 진한 여운이 있다!”, “새로운 가왕의 탄생을 기대해볼 만하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청중을 사로잡은 엄청난 실력자로 결과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어전에 도전하는 ‘독수리 건’에 네티즌들은 “선곡 궁금하다”, “방어 성공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번째 방어전부터 커다란 적수를 만난 가왕 ‘독수리 건’! 과연 그는 지구를 지키던 실력을 발휘해 성공적으로 가왕석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추억의 애니메이션처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는 오늘(16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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