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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김선아-현빈의 찰떡케미, 남자화장실에서 고백이 웬말?

기사입력2018-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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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와 현빈의 인생작으로 꼽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의 ‘남자화장실 고백’ 명장면이 MBC 하이라이트/NG/미방분 채널의 ‘M드라이브’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5년 방송된 ‘내 이름은 김삼순’ 11회의 하이라이트로, 전 남자친구(이규한)와 실랑이를 벌이는 삼순(김선아)이 진헌(현빈)의 손에 이끌려간 남자 화장실에서 “당신이 좋아졌어”라는 고백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빈은 “당신이 좋아졌어. 왜 내 머릿속에 들어와서 난리야, 꺼져 버리든가!”라는 ‘버럭’ 연기를 선보이다가도, 이내 “마지막 말은 취소할게”라며 알아서 접고 들어오는 ‘까도남’ 진헌 역을 감칠맛 나게 소화했다. 또 김선아는 “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싫은 거지 뭐가 이렇게 어렵냐”며 진헌의 진심어린 고백에 눈물을 흘리는 삼순 역으로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한국판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내 이름은 김삼순’은 김선아와 현빈의 인기를 한껏 끌어올린 작품이다. 다채로운 작품활동으로 여전히 인기 스타인 김선아는 현재 MBC ‘붉은 달 푸른 해’로 스릴러 퀸의 자리에 도전 중이며, 현빈은 가상현실과 게임을 소재로 한 화제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안방극장과 만나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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