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자연인 이승윤이 10년만에 프로필 사진 촬영을 했다.

이날 이승윤은 10년만에 하는 프로필 촬영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현석 매니저가 직접 섭외한 스튜디오에 도착한 이승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컨셉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강현석 매니저는 이승윤에게 배경화면 문구로 예능인임을 강조하는 문장을 제안했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강현석 매니저의 남다른 센스에 감탄했다. 강현석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자연인 이미지가 강한 이승윤이 본업인 개그맨으로서 앞으로는 예능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었다 밝혔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전지적 참견 시점' 34회 예고편에서는 전역을 마친 황광희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황광희의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매니저 멋있다 갈수록 잘생겨진다','연예인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진짜 매니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