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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 주윤발 단독 인터뷰 실화? 팬심 폭발한 '실화탐사대' 이춘근·전준영 PD의 인터뷰 현장 공개

기사입력2018-12-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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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의 이춘근, 전준영 PD가 선글라스와 트렌치코트를 장착했다. 최근 전 재산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은 주윤발의 단독 인터뷰를 위해 떠난 홍콩에서 포착된 모습이다.



iMBC가 입수한 사진을 보면, 마치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하는 세 사람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두 PD는 주윤발을 감동시키겠다며 현수막까지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고, 주윤발의 대표작 '영웅본색'을 패러디한 모습으로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친 이춘근 PD는 "주윤발이 1989년 MBC를 방문해 '토토즐'에 출연한 바 있는데, 그 인연으로 이번 MBC의 단독 인터뷰가 성사됐다고 생각한다. 發哥(파거, 주윤발의 중국 내 애칭)를 만난 것은 입사 이래,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또 전준영 PD는 "직접 만나보니, 영화에서의 영웅적 모습이 그대로 느껴졌다"며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주윤발은 "술도 많이 먹으면 취하고, 음식도 많이 먹으면 힘든 것처럼, 돈도 너무 많으면 불편하다."고 밝히며, 행복하고 평범한 사람이 되기 위한 자신의 신념을 '실화탐사대' 시청자들에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회에 귀감이 되는 주윤발의 단독 인터뷰와 팬심 가득했던 이춘근·전준영 PD의 홍콩 방문기는 19일(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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