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이 파자마파티를 제안했다.

드디어 등장한 ‘귀염둥이’들의 정체는 개그맨 후배 김수영과 송영길이었다. 김수영은 들어오자마자 주저앉다가 미끄덩 넘어지는 바람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현은 “너 우리 할머니 장례식 때도! 절을 하려다가 안되겠나봐. 묵념하더라”라며 김수영의 만행(!)을 고발했다. 이어 김준현은 이들을 불러 모은 이유를 “파자마파티 하자”라며 의상을 나눠줬다.

그러나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원래의 유니콘, 햄토리, 개구리, 피카츄 대신 옷이 꽉 끼어 “비방이야”라는 지적까지 나왔다. 유민상은 “스키니였냐”라는 의혹까지 나오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의 파자마 파티는 공복 후 첫끼 내기까지 이어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건강을 위한 ‘제대로 된 한 끼’의 의미를 찾아줄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