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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과거기억 부정당한 김선아, 나영희 추궁 "내 기억 아빠가 만들어준 거냐"

기사입력2018-12-1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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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가 나영희를 추궁했다.


13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차우경(김선아)이 친구들과 다른 기억에 혼란을 느끼고 허진옥(나영희)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경은 녹색소녀에 대한 단서를 더 찾기 위해 자신의 기억 속 친구들을 찾았다. 하지만 친구들은 하나같이 우경의 단짝이었음을 부정했고 기억의 오류를 지적했다.

혼란을 느끼던 우경은 귀가 후 진옥에게 "나랑 애들이랑 기억이 전혀 다르다. 내가 날 못 믿겠다. 정말 기억을 하고 있는건지 못 믿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옥은 "삼십년 전이다. 그때 일을 제대로 기억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우경은 "아빠가 걸린다. 왜 자꾸 사진 보여주면서 옛날 얘기를 해준거냐"고 의심했다.


이어 "아빠가 원하는대로 기억하게 하려고 한 거 아니냐. 내 기억이 아니라 아빠의 기억인 것 같다"고 확신에 차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경이는 대체 어떤 아이였을까요", "알듯말듯 수수께끼 같은 드라마 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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