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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퇴사·육아·집안일…시모 권유에 이현승 서러움 토로! "애 보는 삶 위해 산 것 아냐"

기사입력2018-12-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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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이 시모의 권유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13일(목)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현승네 부부가 시부모님과 식사를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승과 최현상 부부는 시부모님과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시아버지는 조심스럽게 "아기 낳고 그러면 몸도 힘들텐데 육아휴직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현승은 회사의 출산휴가 시스템을 설명하며 "앞뒤로 3개월 쉰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시부모님과 최현상은 입을 모아 휴가가 짧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네가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현승은 "제가 평생을 공부하고 자기개발한건데 애를 보는 삶을 위해 산 것도 아니고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현승 커리어가 있는데 무조건 일 그만두라는건 좀...", "이현승씨 정말 섭섭했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비로소 ‘행복한 나라’로 가게 되는 이 시대의 진정한 가족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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