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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딘딘 “유노윤호, 아빠보다 존경.. 위인전에 올라야 할 사람”

기사입력2018-12-13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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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이 유노윤호를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흥으로 흥했다’ 특집으로 장윤주, 김원중, 홍진영, 딘딘이 출연했다.

딘딘은 “‘두니아’ 촬영 후 유노윤호에게 ‘형이란 사람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쭉 오래 만났으면 좋겠어’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윤호형이 ‘그래 딘아, 우리의 관계는 END가 아닌 ing 중이니까’라고 답을 보냈다”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이 하면 ‘아 뭐야’했을 텐데 윤호형은 진심이에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노윤호에 관한 일화를 추가로 공개한 딘딘. ‘두니아’ 회식 당시 “윤호형이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더니 ‘딘아, 62명이거든? 나 오늘 딱 62잔만 마신다’라고 했다. 윤호형이 술을 잘 못 마시는데 돌면서 한 명씩 다 마시더라”라고 말하며 유노윤호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이야기를 듣던 윤종신은 “지드래곤에서 유노윤호로 갈아탄 거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지용이형은 저의 아이돌이고, 윤호형은 우리 아빠보다 존경해요. 위인전에 올라야 할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초심을 지키자는 말의 모범사례 유노윤호“, ”딘딘 이번 노래 흥하자“, ”유노가 윤호 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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