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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내의는 안 따듯하다? ‘보온력 최강’ 내의를 찾아라!

기사입력2018-12-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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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110회에서 보온력 최강 내의에 관해 알아봤다.


본격 한파가 시작되면서 추위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내의가 필수품이 되었다. 각양각색 종류도 다양한데, 과연 어떤 내의가 가장 따듯한 걸까?

우선 내의는 면내의(친근하고 부드러운 소재), 보온 내의(이중 구조의 천 사용), 기모 내의(탈 안감으로 보온성 극대화), 발열 내의(얇지만 보온력 높인 기능성 소재)로 나뉜다. 보온성 비교 실험을 해보니, 기모 내의가 압도적으로 높고 발열 내의가 가장 낮았다.


한국 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김미선 교수는 “발열 내의는 피부의 수분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발산하는 흡습 발열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활동을 하고 땀이 났을 때 더 보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발열 내의는 기능성 소재다 보니 세탁이 까다롭다. 섬유유연제 없이 단독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은데, 세탁기 사용은 보온성을 떨어트리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내의는 활동 성향에 따라 골라 입는 것이 좋으며, 두꺼운 한 벌보다는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보온에 효과적이다.

※ 외부 활동이 많아 가벼운 속옷 선호하는 사람 → 발열 내의
※ 노년층 등 움직임 적고 추위 많이 타는 사람 → 기모 내의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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