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은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많이 보시고 행복해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하며 "'미우새'의 역전된 버전으로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알아 들었다면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제작진이 어머님을 여행 보내드리고 억지 설정으로 괴롭히지 않겠다는 걸 보장해 주셔서 흔쾌히 하게되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미우새'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조금 더 넓은 보편성에 있다고 본다. 우리 모두가 부모님은 아닌데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자식이다. 예상 이외의 다른 걸 발견하는 장면이 있을텐데 그 장면들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그 감정이 삶의 보편성이 아닐까 생각된다."라며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덧붙였다.
허지웅은 "처음에 어머님들만 가신다고이야기를 들었고 나중에 동행하시는 분들의 명단에서 남자분의 목록을 보고 분노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살아가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자랑스러운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싱글의 황혼들이 모여 청춘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싱글 황혼의 청춘 찾기 - 아모르파티'는 9일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