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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플레이] '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 아이들에겐 '사랑아찌'? 훈훈함이 뚝뚝

기사입력2018-1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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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붉은 달 푸른 해'의 훈훈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한울센터 시설관리실에서 근무하는 미스테리남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차학연은 현장에서 아이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를 위해 조카들과 소통하며 남다른 준비를 했다고 밝힌 바 있는 차학연은 여러 명의 아이들 사이에서도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촬영을 준비하는 능숙함을 선보였다. 이처럼 다정한 차학연에게 한 아이는 "트럭아찌, 모래아찌, 사랑아찌"라며 수줍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트럭과 모래는 극중에서 차학연을 지칭하는 단어지만 아이가 스스로 '사랑'을 추가한 것. 이에 차학연은 "날 사랑하는구나."라며 화답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 차학연은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 아이들이 자신에게 어려보인다고 말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실제로 29살인 차학연에게 아이들은 22살, 23살 같다고 이야기하며 촬영장의 막내일 것으로 추측했다. 장난스럽게 더 많은 나이를 외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이 또한 하나의 놀이처럼 모두가 즐기는 모습이었다.




실제 촬영에서도 이러한 호흡은 고스란히 반영됐다. 차학연은 촬영 직전 연습을 주도하며 "저요 저요 해줘야 된다! 우와~ 더 크게 해 줘야 돼, 알겠지?"라고 아이들을 다독였다. 아이들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현실감 넘치는 명연기를 펼쳤고, 큰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한편 아이들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하지만 그 외 다른 인물들에게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미스테리한 인물 이은호(차학연)가 실제로 사건들과 연결되어 있는 것인지, 매회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영상 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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