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 '용의자' 차학연 도움받아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자아이 신원 찾았다

기사입력2018-12-06 23:1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김선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남자아이의 신원을 찾았다.


6일(목)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차우경(김선아)이 자신이 교통사고를 내 사망했던 남자아이의 신원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호는 강지헌이 지목한 아동학대부모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다. 은호는 우경에게 "당신이 찾는 남자아이 사진을 다시 한 번 더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아이 그림에 시가 적힌 걸 본 적이 있다. 꿈나라 보육원에 자원봉사 다닐 때였는데 주로 아이들 그림 그리는 걸 봐줬다"고 밝혔다.


은호는 "원장님에게 여쭤봤냐. 아이가 그런 시를 접하는 거 쉽지 않다"고 말했고 이에 우경은 "그런 시에 관심을 갖는것도 쉽진 않을 거다. 원장님은 모른다고 하시더라"며 씁쓸하게 답했다.

후에 우경은 보육원을 다시 찾았고 남자아이가 찍힌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는 보육원에 버려졌고 다른 보육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중 단 하루를 머물렀던 것.

분개하는 원장에게 당시 아이를 인솔했던 교사는 "아빠가 애를 막무가내로 놓고 가버렸다. 원장님은 휴가중이셨고 저 혼자 어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예림천사원에 보낼 아이들이랑 같이 딱 하룻밤만 머물렀다"는 교사에게 우경은 "선생님은 아이 돌보는 일 하지말아라. 절대로"라며 독설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등장하는 아이들이 모두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네요 ㅠㅠ", "우경이도 엄마에게 잘못했다고 빌던 모습 보면 아동학대의 피해자가 아니었을까...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