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지우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먹방 + 관찰 프로그램을 살짝 비틀어서, 먹지 않을때 사람들이 뭘 할지를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다. 또 공복감이 만들어 내는 출연자의 감정들을 들여다 보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이 되면서 방송이 어떻게 바뀌었냐는 질문에 김지우 PD는 "공복 방식이 달라졌다. 파일럿일때는 개별 공복이 많았는데 정규가 되면서는 커플 공복을 진행해 봤다. 공복 상태에서 커플들 간에 전우애 또는 라이벌 의식이 생기기도 하더라. 앞으로는 집단 공복도 해볼 예정이다. 파일럿때는 공복 시간을 24시간으로 지정했는데 정규때는 출연자에 따라서 시간을 다양하게 하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유민상과 공복 48시간을 도전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7일(금)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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