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은 "요즘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정보가 있더라. 저희가 방송해서 했던 간헐적 공복을 실제로 해 봤다는 분들이 많더라. 비록 하루를 굶지만 한끼를 먹을때 먹는것 만으로도 나에게 어마어마한 선물이 된다는 걸 느꼈다. 먹는 것 자체가 아니라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져서 좋았다."라고 파일럿을 해 보면서 느꼈던 프로그램의 유익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
노홍철은 공복을 하게 되면서 성격이 좀 예민해지는 면이 있었다고 말 하며 "마지막 한시간 직전이 제일 힘들더라. 제작진이 따로 설정을 해 주는 것도 없고 있는 그대로 풀어놔 줘서 촬영을 의식 못한다. 그래서 굶어서 예민해 지는 건 애써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방송의 진정성이라 본다."라고 답변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7일(금)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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