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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미쓰라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더라도 공복은 실천하고 싶다"

기사입력2018-1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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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상암동에 위치한 MBC사옥에서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영, 김지우 PD와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 등의 출연진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미쓰라는 "권다현의 보호자이자 에픽하이 막내 미쓰라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팀과 떨어져서 다른 한팀으로 방송하게 되어 재미있다. 공복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막상 해보고 나니까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을 만큼 공복이 좋더라."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감을 이야기 했다.

미쓰라는 "공복이라는 단어는 제 인생에 없었다. 무의식적으로 계속 먹어 왔는데 공복 후에는 세밀하게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비워진 다음날 몸이 좋아짐을 느껴서 이 프로그램을 계속 한다면 계속 공복하겠지만 하지 않더라도 공복을 해 볼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공복의 장점에 대해 어필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7일(금) 밤 8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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