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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김혜선-서해원에 살의! 전노민, 둘 구하려다 ‘의식불명’

기사입력2018-12-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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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김혜선과 서해원을 죽이려 했다.

5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97회에서는 명준(전노민)이 주원(김혜선)과 우정(서해원)을 구하려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주원은 재빈(이중문)의 도움으로 우정과 재회했다. 우정은 주원을 걱정하며 “복수 내가 할게. 미성가 비리 방송할 거야”라고 밝혔다. 이에 주원은 “비리 증거는 내가 찾아낼게. 내 새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화경(오승아)이 주원과 우정을 향해 차로 돌진했다. 재빈 역시 화경을 막기 위해 차로 달려들었다. 이때 명준이 화경의 차 앞을 가로막았다. 주원과 우정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것. 결국, 재빈의 차에 치인 명준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오 회장(서인석)이 화경을 향해 “괴물 같은 계집! 감히 미성가에 먹칠을 해?”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이어 오 회장 지시로 방에 갇힌 화경이 울부짖는 모습에서 9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주원 이간질 수준급”, “화경은 하루살이 삶 같네. 매일이 아슬아슬”, “우정이가 명준 용서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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