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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강력 연쇄 사건 전담팀 맡았다! 이설과 본격적으로 대립

기사입력2018-12-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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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서는 사직서를 제출한 우태석(신하균) 경장으로 승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우태석은 연쇄 살인범인 장형민(김건우)을 잡기 위해 함정 수사를 펼쳤고 도망치던 장형민은 추락해 코마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 후 우태석은 장형민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죽게 내버려뒀다고 자백하면서 사직서를 제출한다. 전춘만(박호산)은 평소 눈엣가시던 우태석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워 했지만 전춘만의 계획과는 다르게 오히려 우태석은 장형민을 잡은 공으로 경장으로 승진하게 된다. 트라우마로 남았던 14년 전 사건의 진범인 장형민을 잡아 미련이 없어진 우태석은 경찰일을 그만두고 김해준(홍은희)에게 가정에 충실할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김해준은 우태석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우태석을 중심으로 강력 연쇄 사건 전담팀이 만들어지고 우태석은 은선재(이설) 부모가 살해된 사건의 용의자로 은선재를 의심한다. 은선재가 슬픈 척 연기하고 있음을 눈치챈 우태석은 은선재를 사이코패스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밀도 높은 스토리에 배우들의 명품 연기까지 더해진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4화 만에 우태석이 은선재의 정체를 눈치채면서 빠른 전개를 보이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다','오랜만에 챙겨볼 드라마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김송희 | 사진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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