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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체험과 추억이 공존하는 ‘단양 여행’ #만학천봉 #내부자들 #석불고기

기사입력2018-11-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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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 958회에서 아찔한 체험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충청북도 ‘단양’으로 여행을 떠나봤다.


먼저 단양 최고의 절경이 있다는 남한강변을 찾았다. 유람선을 타면,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시작으로 단양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이어 약 350m 높이에서 단양을 감상할 수 있는 ‘만학천봉 전망대’로 출발. 우주선 같은 원형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 길도 편하다. 통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이곳의 하이라이트. 아찔함을 참으면 소백산, 월악산, 금수산은 물론 남한강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남한강 유람선 코스 : 도담삼봉-석문-은주암-자라바위-신단양


이번엔 깊은 산속에 자리한 외딴집을 찾았다. 이곳은 바로 40년의 세월을 간직한 ‘산속 헌책방’이다. 1979년 서울에서 연 헌책방이 2002년 단양으로 이사를 온 것. 무려 13만 권을 보유해 책장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책들로 빼곡하다. 특히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은 재래시장. 베이컨 채소말이, 고인돌 떡갈비, 오징어먹물 아이스크림, 통마늘 닭강정 등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이 입맛을 자극한다. ‘마늘의 고장’ 단양에선 ‘마늘 석불고기’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 바짝 구운 불고기와 찐 마늘이 환상궁합을 자랑한다. 배와 양파로만 단맛을 내기 때문에 감칠맛이 뛰어나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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