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에서 신하균과 박호산이 각각 다른 카리스마로 최강의 연기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을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내뿜는 신하균과 박호산의 강렬한 포스와 함께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눈빛 대결까지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쁜형사’에서 신하균이 분한 우태석은 날렵한 몸에 딱 떨어지는 슈트를 입고 현장을 누비는 전국 강력범죄 검거율 1위에 빛나는 타고난 형사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범인은 무조건 잡고 만다는 신념 덕에 법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수사방식은 허구한 날 물의를 일으키며 경찰서 내에서는 걸어 다니는 시한폭탄으로 통하는 인물.
반면 박호산이 맡은 캐릭터 전춘만은 극 중에서 태석과 같은 형사이지만, 과거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인연에서 악연으로 얽히게 되면서 끈질기게 괴롭힌다. 여러 사건들이 겹쳐지면서 태석이 경찰복을 벗게 만드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세울 정도로 끝없이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신하균과 박호산,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한 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팽팽함과 강렬한 카리스마의 충돌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서로를 향한 분노가 느껴지는 눈빛과 살얼음판처럼 차갑고 서늘한 표정은 극 중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닥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동시에 두 배우의 압도적인 아우라와 묵직한 존재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나쁜형사’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말 그대로 용호 상박, 그 어떤 물러섬도 느껴지지 않는 두 사람의 위압적인 포스가 본 방송에서 어떻게 표출이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배우의 집중력과 연기력은 ‘나쁜형사’에서 담아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첫 방송 날짜가 다가올수록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2018년 반드시 봐야 할 가장 강렬한 화제작이자 기대작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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