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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김혜선, 미성가 집사로 등장... 전노민 ‘당황’

기사입력2018-11-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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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이 미성가 집사로 나타났다.


26일(월)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90회에서는 떨어질 뻔한 위기에 처한 한주원(김혜선)을 구하는 오연희(이일화)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주원을 구한 이유를 묻는 신화경(오승아)에게 연희는 “그러게. 한주원만 없어지면 너도 나도 괴롭지 않을 텐데”라고 답하며 주원을 없앨 생각을 수십 번, 수백 번 했지만 “죽이고 싶은 마음하고 진짜 죽이는 것은 다르다”라고 한다.

하지만 주원을 살린 것과 별개로 주원을 향한 분노가 극에 달한 연희는 “한주원 그냥 놔두지 않을 거야”라고 하고, 연희의 반응을 살피던 화경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하며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할 것인지 묻는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만찬을 함께하자는 이유로 미성가에 초대받은 신명준(전노민)은 오회장(서인석)에게 윤재빈(이중문)의 정체를 밝히려 하지만 때마침 재빈이 들어와 미성어패럴에 명준이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오회장에게 부탁한다.


명준에게 의지하려는 재빈의 태도에 화가 난 오회장은 식사 후 이야기하자고 하며 자리를 뜨고 연희가 들어와 새로운 집사를 구했다고 한다. 집사는 다름 아닌 주원.

한편, 미성가 집사로 나타난 주원으로 인해 당황한 명준. 모든 것은 화경의 계획대로?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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