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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나쁜형사’의 과거는 ‘좋은사람’? 15년 전 신하균-유민 ‘설레는 키스’

기사입력2018-1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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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좋은 사람’에서 선보인 배우 신하균과 유민의 키스신이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2003년 10월 13일 방송된 MBC ‘좋은 사람’의 한 장면으로, 신하균이 유민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다가 유민의 고백을 받고 설레는 키스를 나누게 되는 모습을 담았다.



신하균은 “나의 불행이 사랑하는 사람한테까지 옮겨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절절한 대사를 하고, 이에 유민이 “나는 준필씨의 불행까지도 가지고 싶어요”라고 고백하며 키스신이 이어진다. 그러나 준필은 곧 “미안해요, 역시 나는 안되겠어요”라며 자신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가 있음을 표현한다.

극중 신하균이 맡은 주인공 준필은 폭력 조직단 보스의 아들로 태어나 경찰의 길을 걷는 인물이다. 일본인 배우이면서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다수 출연한 유민은 이 작품에서 일본 신문사에서 일하는 사진작가 유진 역할로, 준필에게 과거 도움받은 것을 계기로 애정을 키워가게 된다.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신’ 신하균은 12월 3일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좋은 사람’에서도 경찰 역할이었지만, BBC 드라마 ‘루터’의 리메이크작인 ‘나쁜형사’에서는 범죄자보다 더 지독한 형사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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