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빈이 오윤아의 막장 행각에 제동을 걸었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에서 재욱(배수빈)은 지영(한채영)을 불륜녀로 만든 게 나경(오윤아)이란 걸 알아차렸다.
지영과 나경이 만나는 장면을 편집한 동영상이 퍼지고, 재욱은 로펌에 전화했다가 나경이 관련된 걸 알았다. 재욱은 “내 아이에 대한 소송 건 진행하면 사표 쓸 각오 하세요.”라며 로펌 사무장에게 경고했다.
나경은 “아버님이 시키신 일이야. 나도 하기 싫다구.”라며 변명했다. 그러나 재욱은 “하기 싫은 일을 왜 해! 그거 진행하면, 나하고 이혼부터 먼저 해야 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내가 무슨 잘못 했는데!”라는 나경에게 재욱은 “못할 거 같아? 알잖아. 당신 이따위 소송에 뭐든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나도 할 수 있다고.”라며 경고했다. 집을 뛰쳐나간 재욱은 지영에게 전화해 “미안하다. 현우 지켜줄게. 그 누구도 못건드려!”라며 사죄했다.
재욱은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고 괴로워했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매주 토요일 저녁 9시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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