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각 13명으로 구성된 팀 LPGA와 팀 KLPGA의 팀 대항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어제 포볼 6게임을 시작으로 포섬 6게임, 12팀의 1:1 홀 매치플레이가 차례로 펼쳐진다.
어제(23일) 진행된 포볼 경기는 팀 LPGA가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기자회견에서 팀 LPGA 주장 유소연 프로는 “날씨가 추웠는데 끝까지 고생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오늘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고, 팀 KLPGA의 주장 이승현 프로는 “오늘 좋은 성적을 내 준 선수들이 많았는데 아쉽다. 앞으로 남은 포섬과 개인전 모두 충분히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선수들도 많이 준비할 것이다.”고 남은 경기의 각오를 전했다.
박경추 아나운서와 서아람 해설위원, 허미정 선수의 해설로 진행되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둘째날 포섬 경기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생중계된다.
■ 포섬 매치 페어링
1경기 : 팀 LPGA 박인비, 이정은5 vs 팀 KLPGA 최혜진, 이승현
2경기 : 팀 LPGA 다니엘 강, 유소연 vs 팀 KLPGA 이소영, 조정민
3경기 : 팀 LPGA 박성현, 이민지 vs 팀 KLPGA 장하나, 이다연
4경기 : 팀 LPGA 리디아 고, 제니퍼 송 vs 팀 KLPGA 김지영2, 김지현2
5경기 : 팀 LPGA 전인지, 신지은 vs 팀 KLPGA 김지현, 오지현
6경기 : 팀 LPGA 이미향, 최운정 vs 팀 KLPGA 김아림, 이정은6
iMBC 조은솔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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