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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 "이미지와 상반된 캐릭터 고민 많았지만…"

기사입력2018-11-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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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남규리는 "사실 기존에 해왔던 이미지와 너무나 상반된 캐릭터여서 고민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극중 남규리는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의문의 인물 전수영을 연기한다. 드라마를 위해 파격적인 숏컷으로 변신한 것은 물론이고, 화장기 없는 얼굴과 무채색의 옷차림 등으로 남규리의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극중에서 바이크도 타고 피어싱도 했다. 굉장히 강인한 느낌의 캐릭터기 때문에 저를 봐오셨던 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아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비슷한 감성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참고하려고 했다. 또 많이 표현할 수가 없는 캐릭터기 때문에, 표현하지 않더라도 정서가 느껴지는 연기를 많이 연구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다. 열정적으로 연기해서 저의 캐릭터에 다가가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1일(수)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심재민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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