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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부터 세탁까지 ‘겨울 이불’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

기사입력2018-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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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3086회에서 ‘겨울 이불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겨울 이불을 보관할 땐, 습기에 강한 화학솜으로 된 이불이나 무거운 극세사는 아래, 천연 소재 거위 털이나 오리털처럼 가벼운 이불은 위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거위 털 이불을 장시간 눌린 채 보관하면 보온성과 흡습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


지난겨울 세탁을 하고 보관했더라도, 집먼지진드기 퇴치를 위해 다시 깨끗하게 빨아서 사용해야 한다. 극세사 이불은 액체 세제를 이용해 세탁하고, 섬유유연제 대신 헹굼을 1회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모양이 망가지기 쉬운 거위 털 이불은 손상을 줄이기 위해 울 코스에서 중성세제로 단독 세탁해야 한다.

※ 극세사 이불 → 미지근한 물에 액체 세제 사용해 세탁
※ 거위 털 이불 →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 사용해 울 코스로 세탁




소독용 에탄올과 티트리 오일이면 ‘진드기 퇴치제’를 만들 수 있다. 분무기 통에 넣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 것. 티트리 오일은 항균 성분이 있어 박테리아와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기상 후 이불을 개지 말고 1시간 건조하거나 햇빛에 뽀송뽀송하게 일광 소독해주는 것이 집먼지진드기 퇴치에 효과적이다.

※ ‘진드기 퇴치제’ 만드는 법
→ 티트리 오일과 에탄올을 1:9 비율로 넣고 섞는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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