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밤빵’이 89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과 ’도깨비‘가 89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깨비’는 ‘Julie'를 선곡해 날카로운 허스키 보이스로 묵직하고 풍성한 저음을 선보였다. 이에 ’왕밤빵‘은 ’사랑..그 놈‘을 선곡해 애달픈 감정을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89대 가왕전 승자는 ‘왕밤빵’이었다.


3연승에 성공한 ‘왕밤빵’은 “최선을 다해 불러서 표를 많이 주신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깨비’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노라조 출신 이혁이었다.

2017년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있는 이혁은 출연 이후 카페에 가면 자신의 노래가 나오는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노라조 탈퇴 후 이혁밴드로 새 출발한 이혁은 “2주간 공유와 함께해서 좋았다. 노라조 이후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음악이 많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혁 진짜 아쉽다. 가왕전에서 두 번이나”, “내년에 가왕 재도전해 주세요”, “역시 가왕은 가왕”, “왕밤빵‘ 음색 클라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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