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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김선아의 18년 전 첫사랑 스토리 고백? ‘5학년 때 오뎅 군’

기사입력2018-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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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1999년 선보인 장난기 넘치는 셀프 카메라가 ‘타임머신TV’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1999년 3월 31일 MBC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에 공개된 김선아의 셀프 카메라다.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김선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 곳곳은 물론 훌라후프와 피아노 시범을 선보이고, 한강 공원에 나가 열두 살 소년과 농구를 하며 수다를 떠는 등 가감 없는 자신의 실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첫사랑이 선물했다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일기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별명이 ‘오뎅 군’이었다는 첫사랑에 대해 김선아는 “나도 좋아했지만 오뎅 군이 나를 정말 많이 좋아해 주었다. 혹시 기억하니?”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김선아는 한강 공원에서 만난 초등학교 5학년 소년에게 “5학년이면 좋아하는 사람 있어? 나는 있었는데 별명이 ‘오뎅 군’이었다”며 다시 한 번 오뎅 군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코디와의 노래방 나들이에서의 화끈한 노래 실력과 함께, 자신이 배우 김선아를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가수 김현정이라고 끈질기게 주장하는 김선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여배우 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선아는 올해 ‘키스 먼저 할까요?’로 호평받은 데 이어 21일부터 방영 예정인 MBC ‘붉은 달 푸른 해’의 여주인공 차우경 역할로 다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예고편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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