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첫 번째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이경은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자신이 맡게 된 캐릭터와 김선아와의 호흡, 또 드라마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소개했다.
극중 이이경이 연기하는 강지헌은 죄는 반드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심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강력계 형사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우직하면서도 자신만의 촉이 확실하게 있고, 수사할 때 본인만의 느낌을 절대 저버리지 않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촉', '강인함'을 지닌 '형사 중의 형사'라고.
하지만 기존에 그려졌던 형사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이경은 "미스터리 추리 수사물 안에서 캐릭터가 극하고 어울리게끔, 시청자 분들께 이질감이 없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선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이경은 "배려심의 아이콘이라고 할 정도로 너무 따뜻하고 좋다. 지금 너무너무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김선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이이경은 "'붉은 달 푸른 해'가 주는 긴장감이 있다. 몰입도가 상당하다. 방 안에서 긴장감을 느끼면서 보신다면, 올 겨울이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21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은별 | 영상 전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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