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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마이크로닷×김충재, 우연한 첫 만남! “형이 거기서 왜 나와?”

기사입력2018-11-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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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과 김충재가 우연히 만났다.

1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68회에서는 마이크로닷이 전시회장에서 김충재와 마주치게 된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새로 산 냉장고에 좋아하는 음식들을 채운 후 뿌듯해했다. 이어 음악 작업을 시작한 그는 평소에 영감이 떠오를 때마다 즉흥적으로 작업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기안84가 "오래 만든다고 좋은 게 나오진 않더라고요"라며 공감했다. 이에 전현무가 "요즘 웹툰 오래 그리죠?"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기안84는 "빨리빨리 안 나오더라고요"라며 하소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지인인 샘 바이펜의 전시회를 찾았다. 이곳에서 김충재를 우연히 만난 마이크로닷은 함께 구경을 시작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에 정적이 흐른 것도 잠시, 마이크로닷은 풋살 모임에 김충재를 초대하고 인증샷을 같이 찍는 듯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충재 조각상 같이 잘생겼다", "꼬꼬마닷도 재밌는데 충재씨까지... 개이득", "꼭 주변에 저런 동생이 있어ㅋㅋ 마닷 매력 포텐 터지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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