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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이다윗-정만식-박지빈-이규호, 카리스마 배우들의 ‘세젤귀’ 뒷모습 포착!

기사입력2018-11-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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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장혁-이다윗-정만식-박지빈-이규호의 극중 압도적인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순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 22회에서는 원치 않은 신약 섭취로 인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유지철(장혁), 지철을 지키고 싶었던 코치 김용대(이다윗), 지철을 이용하고 싶은 주국성(정만식), 정찬중(박지빈), 박실장(이규호)의 욕망이 담기며 극도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혈투 장면에서 폭발했던 ‘흑화 아우라’와 정반대인 청량한 웃음의 ‘반전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신약의 힘에 휘둘렸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극심한 고뇌에 빠져있는 유지철 역의 장혁은 극중 포스와는 또 다른 푸근한 미소로 긴장을 녹이는 ‘순둥 완충재’로 활약하고 있다. 눈만 마주치면 생긋 웃으며 스스럼없이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장혁으로 인해 촬영장의 분위기가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지고 있다.


유지철(장혁)에 대한 끊임없는 걱정과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를 동시에 지닌 김용대 역의 이다윗은 실제로도 유쾌 모드와 진지 모드를 오가며 웃음과 열정을 선사하고 있다. 자유로운 대화를 좋아하는 평소 모습, 거침없는 연기력을 펼쳐내는 집중력이 어우러지면서 ‘볼매 연기자’로 현장을 빛내고 있다.


유지철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는 프로모터 주국성 역의 정만식은 언제 어디서나 조곤조곤한 격려를 발휘하는 든든한 ‘프로 담소러’로 등극했다. 특히 후배들이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해오면 어느 때고 따뜻한 말로 상담해주고, 진솔한 조언을 건네며 소통의 문을 열어주고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대표 정찬중 역을 맡은 박지빈은 위험한 열망에 휩싸인 격정적인 모습과 180도 달리, 깍듯한 인사를 전하며 스태프들의 기운을 돋우는 모습으로‘배드파파 인성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냉정함과 복종심을 갖춘 싸이코패스 보디가드 박실장 역의 이규호는 ‘규블리’로 불리며 동료들의 활력을 끌어내고 있다. 스태프들에게 박지빈이 찍어준 사진을 자랑하는가 하면, 인증 샷을 주도하기도 하면서 기분 좋은 활기를 발산하고 있다.

제작진은 “강렬한 장면일수록 많은 품이 들어가지만, 워낙 열정적이고 배려심 넘치는 배우들 덕에 촬영이 수월히 풀려가고 있다”라며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반전으로 가득 찰, 남은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승부조작 누명을 쓴 채 링에서 퇴출됐던 퇴물복서에게 괴력을 유발시키는 신약이 쥐어지면서 발생하는 이야기. 매회 펼쳐지는 대반전으로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하며 강한 몰입을 끌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연기파 이다윗 흥해라”, “장혁 연기 넘 좋다. 드라마도 재밌어요. 모두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호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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