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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차학연, “캐릭터 이중성 담아내기 위해 노력··· ‘이은호’ 기대해주길”

기사입력2018-1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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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이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또 한 번 성장을 예고했다.


11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제작 메가몬스터)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틸러다. 장르가 장르인 만큼, 방송 전부터 충격과 숨김의 절묘한 줄타기를 통해 예비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티저, 티저포스터, 촬영스틸 등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면 배우들의 인터뷰는 ‘붉은 달 푸른 해’라는 드라마에 대한 신뢰감을 불러일으킨다는 반응. 앞서 극중 직업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상담사를 찾아갔다는 김선아(차우경 역), 지금까지와 다른 형사를 보여주고 싶다는 이이경(강지헌 역), 긴 머리를 싹둑 남규리(전수영 역) 인터뷰는 언론 및 대중의 기대를 높였다. 과연 ‘붉은 달 푸른 해’의 다음 인터뷰 주자는 누가될지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의 미스터리한 인물을 그릴 차학연(이은호 역)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극중 차학연이 분한 이은호는 차우경이 아동상담사로 일하는 한울 센터의 시설관리실에서 근무하는 인물. 부드럽고 선한 용모에 내성적인 캐릭터로, 뒤에 알 수 없는 비밀을 감추고 있다. 미스터리 느낌을 품은 캐릭터인 만큼 차학연 역시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붉은 달 푸른 해’와 마주하고 있다.


◆ “아직 부족함 많은 신인이지만..”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자로서 성장 중인 차학연. 그런 차학연이 ‘붉은 달 푸른 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임한다. 작품에 임하는 그의 각오가 궁금해졌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신인이지만, 다양한 상황과 감정 표현을 통해 은호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천천히, 그리고 섬세하게 그려나가게 될 ‘붉은 달 푸른 해’와 작품 속 이은호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장면 많다. 조카들 통해 노래, 율동 배우는 중..”


극중 이은호는 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만큼, 아이들과 접하는 시간이 많다. 그만큼 차학연도 아역 배우들과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다. 이를 위해 차학연은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깨끗하고 순수한데 차갑고, 밝은데 어두운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은호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말투부터 목소리, 작은 제스처까지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아서 조카들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율동, 놀이 등을 배우고 있다.”

이처럼 차학연은 늘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연기자다. 아이들이 핵심 포인트인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차학연과 아역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가장 중요할 터. 이 핵심을 파악,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인 차학연이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한편, 네티즌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빅스 엔 파이팅!”, “차학연이 그려낼 이은호 궁금하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11월 21일 첫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메가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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