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 진실 밝히려는 이중문에 “미성가를 버리는 순간 당신 버릴 것”

기사입력2018-11-14 21:1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오승아가 진실을 밝히려는 이중문에게 경고했다.


14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82회에서는 오회장(서인석)의 친손자는 윤도빈(김경남)이라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윤재빈(이중문)을 만류하려는 신화경(오승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허용심(김희정)과 화경이 도빈 대신 자신을 미성가로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된 재빈은 화경에게 자신이 진실을 밝혀도 용심과 윤창수(김철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고 한다.

재빈의 태도에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한 화경은 재빈과 함께 장성민(강석정)과 식사를 하게 되고,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성민을 이용하기로 한다. 화경은 재빈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성민에게 “난 내가 사랑하는 남자보다 날 사랑해주는 남잘 택하죠. 장성민씬 나한테 뭘 줄 수 있나요?”라고 하며 “날 위해 목숨이라도 걸 수 있을 때 수작이든 사랑이든 해라”라고 이야기하며 자리를 뜬다.


그런가 하면, 한주원(김혜선)의 실종으로 외박을 한 재빈은 그 배후로 화경을 의심한다. 이에 화경은 “어머님 아버님 안 다치게 할 방법 더는 안 찾겠다. 우리 끝내요”라고 하며 진실을 밝히고 자신을 쫓아내라고 한다. 하지만 재빈은 “미성가에서 나가도 화경씨랑 살 거다”라고 하는 재빈에게 “미성 손자가 아닌 재빈씨랑은 안 살아요. 아니 못 살아요. 진실을 밝히는 순간 떠날 거예요. 난 사랑 없인 살아도 지지리 궁상으론 못 살아요”라고 하며 엄포를 놓으면 재빈의 눈앞에서 성민에게 드라이브를 가자고 전화를 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화경이 인생의 목표는 돈”, “이런 상황에서도 화경이의 당당함은....”, “한주원 수난시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비밀과 거짓말‘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