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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과 거짓말’ 이중문, 오승아의 유전자 검사 조작에 좌절!

기사입력2018-11-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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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문이 오승아 악행에 좌절했다.

12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 연출 김정호)’ 80회에서는 재빈(이중문)이 화경(오승아)의 유전자 검사 조작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빈은 오 회장(서인석)과 자신의 유전자 검사 결과서를 화경에게 내밀었다. 화경은 친자관계가 확실하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또한, 화경은 “이젠 믿을 수 있겠어요? 재빈 씨는 회장님 손자가 맞다고요”라며 재빈에게 안겼다.

하지만 재빈은 화경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유전자 검사 의뢰를 다른 곳에도 했었던 것. 이미 재빈은 친손자가 아니라는 결과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결국, 재빈은 용심(김희정)을 찾아가 “엄마와 화경 씨가 나와 형 인생을 바꿔치기했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어!”라며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에서 80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실을 알게 된 재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재빈이가 자신이 진실을 안다는 것을 숨길 듯”, “유전자 검사를 두 곳에서 했다니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각기 다른 두 여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사랑, 진짜 가족, 진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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