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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오정세, "감독님 작품 시나리오만 읽어도 티가 난다"

기사입력2018-1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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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된 영화 '스윙키즈'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했다.


이날 오정세는 "즐겁게 촬영했다. 나이만 맏형이지 정신은 막내였던 것 같다. 시나리오가 많이 재미있어서 영화가 많이 기대가 되고, 배우로서 탭댄스라는 새로운 춤에 빠져서 즐겁게 촬영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유쾌한 미소를 지었다.


'타짜-신의 손' 이후 강형철 감독과 두 번째로 작품을 하게 된 그는 "타짜때도 그렇고 스윙키즈도 그렇고 한결같으시다. 든든하고 믿음직스럽고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이다. 시나리오를 보면 '아 감독님이 쓰셨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정도로 항상 시나리오가 탄탄하다. 그래서 항
상 결과물이 궁금하고 결과물을 보면 '미쳤네!'하고 감탄이 나올 정도다. 이번 작품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감독님이 생각이 있으시면 다음작품도 같이 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이번 영화에서 전쟁통에 헤어진 아내를 찾기 위해 '스윙키즈'댄스단에 합류하는 댄스단 유일한 사랑꾼 '강병삼'역으로 변신한다.

한편,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최대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하면서 만들어진 각기 다른 사연과 언어, 이념, 춤실력을 가진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2월 19일 개봉.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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