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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류승룡 "촬영 과정은 힘든 한국영화 3편을 찍는 느낌"

기사입력2018-11-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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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See What's Next (SWN) Asia’ 행사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작가, 감독, 출연진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하였다.


'킹덤'에서 권력에 대한 욕심에 집학하는 인물 조학주를 연기한 류승룡은 "'킹덤' 촬영 힘들었다. 힘든 한국영화 3편 찍는 느낌이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업에 대해서는 "보안에 있어서 정말 철저하더라. 배우들에게 포스터도 안 보여주고 티저도 안 보여주더라. 촬영하면서 잠깐씩 모니터 할때 말고는 편집본도 못 봤다. 어제 기자분들과 같이 본 것들이 저희도 처음 보는 상황이었다."라며 다른 작업과의 차별점을 이야기 했다. 또 "포스터 촬영도 대단했다. 일주일 정도를 찍었는데 스케일 자체가 크더라. 우리는 다 같이 모여서 도시락을 먹는데, 여기는 케이터링을 깔고 음악도 틀고, 꽃도 가져다 놓고 하더라. 그런 면에서는 많이 달랐다"라고 덧붙여 한국의 영화 작업과 다른 점을 언급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2019년 1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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