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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진영, 지수, 정채연 "극중 인물이 실제의 우리와 닮았다"

기사입력2018-11-0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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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See What's Next (SWN) Asia’ 행사에서 주요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들이 전격 공개됐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태오를 연기한 지수는 “친구들과 나의 20대 청춘을 되돌아 보면 태오와 닮아있다. 이 작품을 보면 내가 20대 청춘을 저렇게 보냈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태오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또한 “평소 좋아하던 넷플릭스에서 작품을 선보여 영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넷플릭스의 팬으로서 함께 작업하게 된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송이 역의 정채연은 “송이는 서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수, 진영 씨 둘 다 유머러스하고 의젓하다. 덕분에 재미있게 잘 촬영 했다. 20대 청춘물답게 현장도 파이팅이 넘쳐서 즐거웠다. 시청자들도 저희가 느낀 밝은 에너지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남다른 소가을 전했다.


도현 역의 진영은 “도현은 물론 작품 전체가 좋았던 이유 중 하나가 현실적인 설정이 많았다는 점이다. 특히 도현의 로맨스는 현실에서 봤을 법한 이야기이다”며 작품에 매료되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뵐 수 있어서 기쁘다. 여러분의 잊었던 첫사랑을 상기시켜주는 작품이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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