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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 이나정 감독 “진실한 사랑을 전하는 로맨스 될 것”

기사입력2018-11-0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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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See What's Next (SWN) Asia’ 행사에서 주요 한국 오리지널 라인업들이 전격 공개됐다.


이날 김민영 한국 콘텐츠 책임은 "강한 여성의 목소리, 여성이 성장하는 캐릭터를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이 작품을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이나정 감독과 배우 김소현을 소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의 이나정 감독은 “‘좋아하면 울리는’이라는 어플 자체가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다. 좋아한다는 감정 하나로 풍부한 삶의 결을 가진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풍부한 삶의 여러 결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작품 연출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김소현은 “어플로 마음을 고백하는 점이 신선하고 센세이셔널했다. 웹툰 자체가 이뻤고 작품을 응원하는 팬으로서 참여를 결정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극에서 보여지는 삼각관계나 사랑의 주도 관계가 한국 정서에는 좀 파격적일 수 있는데 해외 팬들은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라며 전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나정 감독은 “어플을 깔고 10미터 반경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알람이 울린다는 설정이다. 풋풋한 청춘이 겪는 설레이는 느낌이 잘 살아있다. 진실한 사랑을 전하는 로맨스가 될 것”이라며 작품을 어필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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